소방공무원 등 2879명, 13∼19일 24시간 화재예방 감시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 강화‧기동장비 100% 가동 유지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3일~19일 7일간 추석 명절에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때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사진은 화재 신고를 받은 직후 현장에 출동하는 모습./광주시소방안전본부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3일~19일 7일간 추석 명절에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때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606명과 의용소방대원 1273명, 소방차량 275대 등이 동원된다. 중점 추진사항은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기동장비 등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 강화 등이다.
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 귀성객 밀집지역에 구급차를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환자 발생 때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추석 명절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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