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백석문화대-연암대 컨소시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일환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지난 11일 교내 글로벌외식관 5층 세미나실에서 천안시 어르신들과 독립운동가 후손 어르신들을 위한 ‘한가위 사랑의 건강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천안시·백석문화대·연암대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주관했으며 천안시 청년담당관, 노인복지과, 노인종합복지관, 신방동행정복지센터, 행복키움지원단, 충남동부보훈지청 등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백석문화대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천안시 노령화 지수와 그에 따른 노인 복지 시행 등 지역 현안에 공감해 지난해 2월부터 어르신을 위한 건강 음식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호텔외식조리학부 교수진, 재학생,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이 연합해 3주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쪽갈비, 약식, 전통전(육전, 생선전) 48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환영사를 전한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백석인의 책임 아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저 음식을 전하는 게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행사다. 모두가 함께 돕고 나누는 공동체로 성장,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의회 신한철 의원도 참석했다. 신 의원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귀한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백석문화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사업은 지역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인구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해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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