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배재대에 자궁경부암 등 여성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자가 검진 키트를 기부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는 10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자궁경부암 등 여성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자가 검진 키트 100개를 현물로 기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중요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부한 자가 검진 키트는 4시간 착용으로 자궁경부암 등 여성 질병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인패드’이다.
이날 열린 발전기금(현물) 전달식에는 송미호 한마음혈액원 혈액관리본부장, 마인환 권역헌혈센터장, 김춘기 전문위원, 김완식 혈액기획국장, 박준환 권역헌혈팀장이 참석했다.
배재대는 김욱 총장을 비롯해 박석준 기획처장 겸 대학발전기금본부장, 김원겸 학생처장, 윤석웅 사무처장, 김정인 건강증진실 과장이 함께 자리해 가인패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배재대는 이번에 기부 받은 자가 검진 키트를 여학생 건강 증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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