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공직자 스스로 비리행위에 대한 경각심 가져야"
박경귀 아산시장이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조직 내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조직 내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탁금지법에 따라 금지된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위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및 아산시 시니어·주니어 보드 등이 참여했다.
박경귀 시장은 ‘365일, 나와의 약속’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출근길 공직자들과 방문 시민에게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물을 배부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또 ‘청렴아산은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마음으로 충분해요’ 등의 문구가 새겨진 배너와 어깨띠, 피켓을 활용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생활 속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력을 자랑하는 만큼 그 수준에 걸맞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자"며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아산 구현을 위해 스스로 비리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청렴의지를 다지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에 실시하는 캠페인과 더불어 1부서1청렴시책, 청렴교육, 청렴서한문, 전 직원 청렴결의 등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과 공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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