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군수 "군민과 귀성객 위한 각종 생활 민원 대비 철저"
구례군청 전경./구례군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 수립에 나선다.
10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김순호 군수가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주재하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및 환경정비 등 철저한 군정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한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어 연휴 기간 중 생활민원 사전 대비, 관내 환경정비 추진, 흙살리기 박람회 등 각종 행사 사전 준비 및 홍보 등 적극적인 현안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군청과 8개 읍면이 물가·재난 재해·교통·산불예방·생활폐기물·보건 등 8개 분야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구례군 이미지 조성을 위한 도로변 청결 활동 및 가로수 정비 등도 병행한다.
구례군은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명절 위문품 전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및 원산지표시 지도 단속,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군민 생활 안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 불편함이 없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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