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9일 진료동 2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참여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매년 행사를 주관해 온 QA팀과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QA팀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안전의 날을 기념해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Improving diagnosis for patient safety)’을 주제로 ‘다 같이 해서 더 가치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의료진과 내원객에게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사항’에 대한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환자안전센터에서는 환자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시행했다. ‘안전한 병문안 함께 해주세요’ 리플릿을 배부하고 OX 퀴즈풀기,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나의 다짐적기 등을 통해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알리고 환자안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참여도 매우 중요한 만큼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고 노력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환자안전의 날 이후 9월 한 달간 병원 곳곳에 환자안전 포스터를 전시하고 환자안전 가로세로 낱말맞추기 및 환자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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