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환경 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
아산시청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산업단지 등 환경 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산시 내 1200여 개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곡교천, 온천천과 같은 상수원 수계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는 사전 홍보 및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시행하고 14일부터 22일까지는 환경 오염 사고 상황실을 설치해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 오염 신고 창구’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유선전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 041 추가)에 신고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 조치해 아산시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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