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 전경./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6개 지구가 신규 선정돼 국·도비 42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예방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등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지구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곳(양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곳(마장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곳(오도산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3곳(어파, 두무산, 노곡지구)으로 총 6개 사업에 사업비는 563억 원 규모이다. 2025년도 사업비로는 39억 원이 책정돼 설계 및 보상비가 반영됐다.
합천군은 이번 신규 사업 6개를 포함, 총 20개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이 사업들은 총 4294억 원 규모로 계획돼 있다. 특히 2025년에는 5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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