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 천안흥타령춤축제 3000만 원 기부금 전달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운데)가 202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성공개최를 위해 3000만 원을 천안시에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문화재단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아라리오(대표 김문수)는 지난 6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해 3000만 원을 천안시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금 전달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라리오는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기업이다"며 "향토기업이기도 한 아라리오의 기부금을 천안흥타령춤축제에 매우 유의미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 갤러리 등을 운영하는 향토기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은 물론 매년 지역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아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문화재단은 '문화홀씨'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월 5000원부터 기부가 가능하고 기부금은 지역의 우수 콘텐츠 발굴과 개발,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지원에 활용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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