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3시 29분쯤 울진군 죽변면 소재 반건조 식품제조 공장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의 한 식품제조 공장에 불이 나 9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쯤 울진군 죽변면 소재 반건조 식품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223평 규모의 2층 6동 건물 중 공장 및 건조장 2동 76평이 전소되고 건어물 0.8t과 건조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실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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