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 17층 중역회의실에서 공사 황학범 경영부사장(왼쪽)과 ㈜포스코엠텍 장원준 상무(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가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엠텍과 '폐알루미늄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알루미늄 자원 순환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 모색에 나섰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6일 ㈜포스코엠텍과 '폐알루미늄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사 황학범 경영부사장과 ㈜포스코엠텍 장원준 상무가 참석해 알루미늄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수거 활동 지원,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자원 재활용 활성화 방안 모색, 자원 순환 나눔기금 조성을 통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알루미늄 자원 순환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공사가 여수·광양항 등에서 알루미늄을 수거·제공하면, ㈜포스코엠텍은 철강 부원료로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공사가 제공한 알루미늄으로 조성된 기금은 연말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여 ESG경영의 모범 협력 사례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공사 황학범 경영부사장은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이하여 폐알루미늄 자원순환 업무 협약을 하게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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