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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역 비상 대응훈련 참여

  • 전국 | 2024-09-06 15:50

민관협력 다양한 재난 유형 체계적 대응 역량 강화

5일 당진시 합덕역 비상 대응훈련 참여 장면. /당진시
5일 당진시 합덕역 비상 대응훈련 참여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5일 합덕역에서 실시한 서해선 개통 대비 비상 대응훈련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주관하고 국가철도공단, 충청남도, 시, 소방, 경찰, 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당진시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운행 중인 ITX-마음열차 내 테러로 인한 화재폭발 및 열차 탈선에 대응하는 훈련이다.

특히 당진시의 요청으로 참석한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원종돈)은 열차 승객, 대피 유도 요원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법정 단체로 위험 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당진시 관계자는 "합덕역 개통 시기에 맞춰 우리 지역에서 비상 대응훈련을 주관한 한국철도공사와 훈련에 참여한 관계기관과 당진시자율방재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재난 유형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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