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3.0 사업단이 ‘2024년도 제1회 아토피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 사업단은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책임 교수 및 협의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 피부염의 최근 연구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도 제1회 아토피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성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를 목표로 교수, 의사, 연구원, 기업체가 참여해 양·한방 협진 전략과 관련 제품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발표는 대전시 환경보건센터 황석연 센터장의 ‘IoT 모니터링을 통한 실내공기질 취약 가구의 알레르기 질환 평가’, 인코스팜의 정세규 박사가 ‘증상 발현 전 아토피 피부염 특성 연구’, 한의학연구원 손은정 박사의 ‘피부염 및 아토피 피부염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정운 박사의 ‘아토피 피부염 모델링을 위한 피부 오가노이드 개발’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교육을 통해 인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으며, 아토피 특화 분야의 기업 지원을 통해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 지자체, 정부출연연구소,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영환 산학부총장(대전대 정보보안학과 교수)은 "연구와 인재양성, 산업계의 제품 개발 등에서 많은 성과가 창출되기를 희망하며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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