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활성화 및 시민과 행정의 소통 역할 수행
공주시가 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명예 이인면장 위촉식을 갖고 최원철 공주시장(오른쪽)과 박정수 명예 이인면장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명예 이인면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이인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 체육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예 면장으로 위촉된 박정수 명예 이인면장은 이인면 구암2리 출신으로 이인초등학교와 탄천중학교를 거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32년간 중등교사로 재직한 뒤 정년퇴임 후 현재 이인면 구암리에서 정수 수목원을 운영 중이다.
박정수 명예 이인면장은 "고향인 이인면의 명예면장으로 위촉돼 굉장히 영광스럽다. 고향 발전을 위해 행정과 주민, 출향인들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애향심을 갖고 명예 면장직을 수락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공주시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여론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출향 인사 중 애향심이 강한 인사를 주민 추천으로 받아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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