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일,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 참석
제10회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 사진/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국내가 선정된 가운데 인천시가 백령·대청 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6월 신청의향서를 제출한 인천시는 오는 11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신청서 제출에 앞서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 참석,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의 미팅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터 발표와 소규모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지정되는데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48개국에서 195개소가 지정돼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주, 청송, 한탄강 등 5개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에는 인천시가 유일한 신청 지역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도시 브랜드 향상으로 세계관광명소로 도약하는 한편 주민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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