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화성시니어클럽 노노카페 소속 윤경애 시니어바리스타가 제3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시니어바리스타 라테아트대회에서 스타벅스 대표이사상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윤경애 바리스타는 백조를 정교하게 표현한 라테아트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술과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윤경애 바리스타는 "화성시니어클럽 관장과 직원, 노노카페 동료들의 응원 덕분에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 노노카페에서 커피를 만나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화성시니어클럽은 윤경애 바리스타와 함께 결선에 오른 김현숙 시니어바리스타도 아트상을 받아 겹경사를 이뤘다.
화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임재수 바리스타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클럽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대회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스타벅스코리아의 후원했으며, 지역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16명이 경쟁을 펼쳤다.
한편 시는 2009년 시장형 시니어 일자리사업장인 노노카페를 도입해 현재까지 카페 매장 45개점과 푸드트럭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는 전국에서 큰 규모로, 392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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