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보건소(소장 전경희)는 5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매주 1회 보령 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18세~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 '고립 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요즘 청년들은 삶의 만족도와 정신건강이 매우 낮은 상황으로 80% 이상이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길 원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경제적 지원, 취업 및 일경험 지원, 혼자하는 활동 지원, 일상생활 회복 지원 등의 순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년 마음충전 프로그램’을 통해 주간은 구직단념 및 경력단절 청년들을 대상으로 야간은 우울 설문조사결과 '관심'군 이상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마음건강교육 △요리교실 △요가 △공예교실 등 신체활동과 공예활동 등 청년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타인의 감정공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경희 보령시보건소장은"이번 청년 마음충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자신감 충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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