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뮤지컬 공연으로 여름밤 힐링의 시간 가져
향적산 치유의 숲 별빛음악회 모습. / 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달 31일 향적산 치유의 숲 야외무대에서 '향적산 치유의 숲 별빛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되는 이날 음악회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계룡시민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향적산 산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의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생소병주를 시작으로 1부 공연은 거문고·가야금 중주, 대금·피아노 2중주, 해금 독주, 가야금 병창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2부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현악4중주팀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와 뮤지컬배우 김지은, 강연종의 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계룡시는 야외에서 개최하는 행사인만큼 관람객 안전확보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날 해충 및 모기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행사당일에는 모든 관람객에게 모기퇴치 팔찌를 지급하였고, 계룡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구급차를 대기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에 신경썼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별빛음악회를 통해 여름밤 숲속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향적산 치유의 숲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이자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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