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지속된 시민 보행 불편 문제 ‘적극 행정’으로 해결
부천시는 8월 28일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부천시
■ 경기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을 민관이 협력해 해소한 ‘30년 넘게 단절된 불통의 공간, 답답한 담장 허물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다’ 사례를 제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민·관의 이해관계 차이로 발생한 주민 이동 불편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서, 공공기관 담장을 개방함으로써 30년 넘은 장기 민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도심 속 열린 숲길을 조성했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군과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해서 공직자들이 적극행정과 규제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 정착에 주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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