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나고 자란 청년농업인 군정 참여
"군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할 것"
2일 심덕섭 고창군수가 제6대 일일 명예 청년군수로 위촉된 정소영(33·나라정 대표) 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창군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2일 제6대 일일 명예 청년군수로 정소영(33·나라정 대표) 씨를 위촉했다.
명예 청년군수는 분기별 1명씩 위촉해 청년들에게 군청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시각과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정소영 명예 청년군수는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와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청년농업인이다.
정 명예 청년군수는 이날 심덕섭 군수에게 위촉패를 받은 후 업무보고 및 결재 체험을 가졌다.
또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직원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 명예 청년군수로 참석해 청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민선8기 주요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해당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소영 명예 청년군수는 "고창에서 나고 자란 고창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으로서 군정에 참여하고 군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청년대표로 앞장서 활동하겠다"며 "명예 청년군수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예 청년군수제 시행으로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는 소통 창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행복도시’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수혜자 중심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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