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동백숲 군락지, 향후 관리방안 마련 위한 토론
서부지방산림청이 천관산 동백숲 군락지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서부지방산림청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국내 최대 천관산 동백숲 군락지에서 전문가와 함께 동백숲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천관산 동백숲은 최초 2000년 천연보호림, 2006년에는 상징숲으로 지정됐고, 2017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해 관리중에 있으며, 숲의 건전성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천관산 동백숲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생물다양성증진사업 필요성이 대두됐고, 동백숲 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천관산 동백숲 군락지는 생태계 및 유전자원 보호 등을 위해 보전해야 할 가치있는 산림으로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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