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4호선 연결 허가 관련 적극행정 돋보여
당진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충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누구나 공감하는 수준 높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조직 내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51건의 우수사례 중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21건(당진시 1건 포함)의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사전 도민투표, 모니터링단 현장 투표,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현장에서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했다.
당진시 도로과는 국도 34호선 연결 허가에 대한 적극행정을 통해 우호적 투자 환경 조성과 효과적 농어촌도로 개설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도로 확·포장 건의와 인근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개발에 따른 도로 연결 허가, 교통 여건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로관리청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활용, 민간사업자와 상호 위·수탁 협약 등을 추진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해 예산 절감에 기여한 사례다.
문현춘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은 "단순히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당진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노력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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