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현장 및 소관 기관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요 사업 현장 및 소관 기관 등 7곳을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1일 행안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계양방송통신시설을 시작으로 인재개발원, 인천연구원, 루원복합청사 건립 현장 등 4곳을 찾았고, 이어 30일에는 119종합상황실, 미추홀콜센터, 재난안전상황실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재동(국·미추홀1)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분(국·연수3)·김대영(민·비례) 부위원장, 김명주(민·서구6)·임춘원(국·남동1) 의원 등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인천시의 주요 정책 사업 및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사업추진 부서 및 소관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추진 상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도 추진됐다.
행안위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토대로 오는 11월 계획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의 등 의정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동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시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들은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님들과 협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상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현장 방문을 하지 못한 주요 사업 현장은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펼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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