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수영(남구) 부산시당 위원장은 30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 상공인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부산 상공계와 원팀으로 손잡고 10년 안에 서울보다 나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박수영(남구) 부산시당 위원장은 지난 30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 상공인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부산 상공계와 원팀으로 손잡고 10년 안에 서울보다 나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은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로 청년 유출 문제가 심각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에서 기회발전 특구 지정,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등을 추진하고 있고 가덕신공항 건설 등으로 부산 경제발전을 위한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의 핵심현안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 부산 전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22대 국회 개회 후 처음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선 박수영 시당위원장과 김도읍, 김희정, 김김미애, 이성권, 백종헌, 조승환, 곽규택, 정성국, 서지영, 박성훈, 정연욱, 김대식 국회의원, 양재생 회장 등 부산상공회의소 임원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이전’ 등 부산의 주요 현안 사업과 ‘에어부산 분리 매각’, ‘부산형 복합리조트(IR) 유치’ 등 부산 핵심 기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부산 상공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관련 법안과 예산 확보 등 모든 역량을 다해 뒷받침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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