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주요업무·2025 국가 예산 확보 추진·신규사업 보고 청취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난 27일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신규 사업 보고를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염봉섭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어려워진 지역 경제 소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농가 및 지역 산업의 육성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질의와 제안을 이어갔다.
먼저 염봉섭 위원장은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관련해 대상지역 선정 시 마을 가구 수, 연령대 등을 고려하고 탱크 차폐시설 설치를 추진할 것과 야간경관 조성 시 빛 공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숙자 부위원장은 남원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실적을 묻고 지류발행은 수수료가 높으니 모바일 상품권 확대를 제안하고 지리산 워케이션 홈페이지는 사용설명이 부족하므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태수 위원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개소의 사업기간을 묻고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할 것을 제안하고 말 산업 육성을 위해 말 사육을 원하는 농가에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지홍 위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남원에 정착할 의사가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오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하고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지원사업 시설 조성 전에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평기 위원은 공설시장 쿨링포그 효과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사업비 감소 사유를 묻고 산사태 취약지역의 정비를 철저히 하고 영농부산물파쇄기 이용 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열 위원은 곤충 농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규농가 지원에 힘쓰고 갈색거저리 연구원의 전문성을 높일 것과 비료 수요량을 철저히 파악해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한수 위원은 쌀값 폭락에 따른 농가 지원대책과 대산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가능성을 묻고 허브밸리는 꽃과 경관이 핵심인데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관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명숙 위원은 국제드론제전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과 산림소득 증대사업의 자부담률이 높아 포기자가 많으니 자부담률을 줄일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제268회 임시회에서 경제산업위원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실적 및 신규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일반안건 심사 등을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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