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23일까지 의견 접수
아산시청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4년도 7월 1일 기준 토지이동분 2780필지에 대해 지가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오는 9월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이동이 있는 토지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토지관리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이 가능하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로도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의견 제출된 토지는 오는 10월 중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는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개별공시지가 결정지가 및 전년도 지가 등의 정보를 휴대전화로 받아 볼 수 있으며,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토지관리과에서 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의견제출 기간에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의견제시를 바란다"며 "정확한 공시지가 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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