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억 원 판매, 내달 1일부터 1인당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
당진사랑상품권.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9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고 가계 부담을 덜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조치다.
모바일 상품권은 9월 1일 모바일 앱 ‘착(chak)’을 통해, 지류형은 다음 날인 2일부터 57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 총 120억 원의 당진사랑상품권이 판매되며 1인당 5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대행점은 지역 내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이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석 당진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착한가격업소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28개소)에서 모바일(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하는 캐시백 적립도 시행 중이며 9월 한 달간 해당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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