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참여로 지역 현안 해결·사후 관리 방안 모색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9일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과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명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의 핵심 콘텐츠인 '도시재생 리빙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 내 도시재생 종료 예정 지역 및 종료 지역의 현안을 발굴해 사후 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재생 리빙랩'은 지역주민과 대학(원)생 멘토로 조합된 팀을 구성해 지역 현안 재정립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누리소통망(SNS)과 각 기관의 누리집 등을 활용해 주민과 상호 소통 및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도시재생 사업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창의·혁신성을 발휘해 도시재생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는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 계층에 각별히 애정을 쏟는 것처럼 도시재생 정책에서도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등 전문가들과 함께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은 지역에 실제 거주하고 생활하는 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광명시에 문을 열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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