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평생학습관·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조감도.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평생교육과 장애인복지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의 착공식을 다음 달 26일 갖는다. 준공은 2027년 4월로 예정돼 있다.
29일 고양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13억 원이 투입되는 평생학습관·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덕양구 행신동(1099-1번지)에 면적 2993.63㎡ 부지에 연면적 9387.56㎡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평생학습관·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평생교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기업입주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용도 건축물로 지어진다.
시는 장애아동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및 미래 일자리 공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선8기 충분한 고민을 통해 행신동 주민들의 요구와 지역 발전을 위한 최선의 공공건축물을 계획했다"며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 착공할 수 있어 기쁘고 2년 8개월의 기다림이 필요하겠지만 오래 걸린 만큼 시민 모두를 위한 좋은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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