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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기간 다양한 연계프로그램 운영

  • 전국 | 2024-08-28 17:03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작가와 토크쇼 등 마련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 전시기간동안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작품을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연계프로그램 포스터 / 광주비엔날레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 전시기간동안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작품을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연계프로그램 포스터 / 광주비엔날레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 (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 전시기간 동안 연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8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기간 동안 'GB토크', '심포지움', '어린이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과 북구청 협력 프로그램인 '북구청-북구 아트버스'가 진행된다.

전시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참여작가를 통해 들어보는 ‘GB토크’는 전시기간 내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포함 총 5회 이뤄진다.

9월 5일 본전시 참여작가인 캔디스 윌리엄스(Kandis Williams), 나 미라(Na Mira), 김영은, 아몰 케이 파틸(Amol K Patil), 노엘 W. 앤더슨(Noel W. Anderson)의 참여로 첫 번째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며, 9월 14일에는 양림동 전시 공간에서 김자이 작가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9월 8일에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심포지엄 '새로운 울림 : 인류세 시대의 예술과 기술'(Echoes of Tomorrow: Soundscapes in the Age of Advanced Computing)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개최된다.

연사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인 마리나 로젠펠드(Marina Rosenfeld), 야콥 쿠즈크 스틴센(Jakob Kudsk Steensen), 성 티우(Sung Tieu) 등이 참여하여 본전시와 연계한 소리, 기술, 문화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학술의 장(場)을 마련한다.

9월 14일부터 전시 기간 동안 어린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나의 판, 소리’, ‘GB 작은 숲’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도슨트와 함께 작품 감상 후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소리를 이해하며 나만의 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나의 판, 소리’와 생태계 전반을 조망하고 자신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공예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GB 작은 숲’을 통해 본전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전시 기간 내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각각 진행된다.

전시해설과 스크립트 작성의 기본을 이해하고, 어린이가 직접 전시 설명을 해볼 수 있는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도 전시기간 중 매월 1회, 셋째 주 일요일인 9월 15일, 10월 13일, 11월 1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아울러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협력 프로그램으로 ‘북구청 - 북구 아트버스’, ‘양림골목비엔날레 - 어린이도슨트’,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 나의 洞시대 광주 오페라 전시 공모전’이 전시 기간 중 운영될 예정이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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