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논산시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53개소이며 위생등급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위생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뒤 평가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으로 지정해 공개, 홍보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은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제공되고 위생용품 지원과 출입검사가 면제(2년간, 단 민원‧식중독 발생한 경우 제외)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 배달앱 업소 정보와 음식점 내 표지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생등급제 음식점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이나 논산시보건소 위생관리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업소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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