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70회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완성도 높여

최원철 시장 "성공적인 축제 개최 위해 행정력 집중"

27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제70회 백제문화제'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장 최원철)가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70회 백제문화제'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부서별 전담 프로그램 점검 및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련 부서별 보고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최원철 시장은 개‧폐막식 등 주요 프로그램과 교통 및 편의시설 대책 등을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청취하고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이란 주제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70회를 맞은 올해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의 역사‧문화와 축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백제문화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뉴(new)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해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를 스토리텔링한 프로그램, 웅진성 퍼레이드와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해 대백제전에 이어 올해 열리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의 역사 문화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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