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및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을 했다./의성군
[더팩트ㅣ의성=이민 기자] 경북 의성군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및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을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날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과 2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으로 나눠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행복기동대 183명, 마을돌보미 400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성군이 구축한 주민 주도형 돌봄 체계의 핵심 인력으로, 지역 사회 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선도한다.
포럼은 ‘의성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행 1년, 경과와 방향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내실화와 고도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농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돌봄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구경북 유일하게 선정된 의성군은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년차 사업에서는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주도의 복지공동체 조성에 주력, 농촌 지역의 새로운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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