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에서는 김포의 전통·문화·예술을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2024 다담축제’가 오는 9월 21일 열린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열리는 ‘다담축제’는 개별 개최하던 김포예술제, 중봉문화제, 한가위행사, 민속예술제, 통진두레놀이, 풍물경연대회를 통합한 축제다.
김포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기념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 4개와 체험·공연·전시 68개를 구성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힐링을 담아 한층 더 다양해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별 고유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편성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임진왜란 의병장 중봉 조헌이 굳은 결의로 도끼로 목이 베일 각오로 상소를 올린 ‘지부상소’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지부상소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인 ‘도도한 도끼 콘테스트’, 중봉 페이스페인팅 등 중봉문화제도 관심이다.
또한 △한가위 김포역사 퀴즈대회 △한복 입고 튀어 △놀부 고무신 던지기 △햇님달님 떡받기 △빨래터 다듬이질 △캘리그라피무드등 만들기 등 예술·공방체험 △60~80년대 학교생활△놀이문화 전시 △채소△식물 농산물마켓도 열린다.
이밖에 김포예술제에서는 한국예총 김포지회 주관 공연, 화분 시화전, 11개 아트 체험과 오케스트라·재즈 협연, 초청가수 정동하 공연으로 한가위 가을밤을 밝힐 예정이다.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는 김포쌀을 이용해 가마솥에 밥을 짓는 ‘전통 가마솥 밥짓기 대회’를 펼친다. 참가팀을 사전 접수해 11개 팀이 경연을 펼치게 되며, 지은 밥은 대형 가마솥 비빔밥 만들어 시민과 함께 시식한다.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에서 사전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풍물연합회는 풍물경연대회로 대곶풍물회, 노나메기, 울리소리, 찾아가는풍물단, 울림터, 두레농악단 등이 참여하는 전통 농악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민속예술제는 김포문화원 주관으로 대명항 배띄우는소리, 통진두레놀이 12마당, 조강치군패놀이, 지경다지놀이 등 평상시 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전통놀이를 선보인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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