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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활동 활성화 위한 ‘청춘스케치마을’ 업무협약

  • 전국 | 2024-08-23 18:17

행정·기업·민간 업무협약 체결로 청년과 지역 사회 동반성장 기대

정인화 광양시장이 양병호 포스코 지원경영본부장, 백승훈 네모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광양 청춘스케치마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이 양병호 포스코 지원경영본부장, 백승훈 네모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광양 청춘스케치마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양시

[더팩트 ㅣ광양=진규하 기자 ] 전남 광양시가 행정·기업·민간 업무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청년 활동 활성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양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양병호 포스코 지원경영본부장, 백승훈 네모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광양 청춘스케치마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 청춘스케치마을’은 타지에서 온 청년들이 광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읍 구도심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로컬 캐릭터나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등 청년 디자이너로서 지역에 점차 뿌리를 내리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문화 교류, 청년 스타트업 창업 등을 위한 청년 디자이너 양성에 뜻을 모았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약속했다.

광양시는 청년들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네모는 포스코 캐릭터 등 로컬 디자인 상품 개발과 인지도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포스코는 청년 디자이너의 팝업 스토어 운영 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업의 아낌없는 지원, 청춘스케치 마을의 창의적인 발상과 끊임없는 도전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광양이 미래로 향하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자적 상생발전의 협력 관계를 통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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