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지방분권 위해 '맞손'

도의회 의장실에서 만나 협력 방안 논의

김진경(오른쪽)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22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시흥3)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이 경기도 발전과 지방자치·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 의장과 김 위원장은 22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만나 이 같이 협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10일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김 위원장이 취임 인사차 도의회를 예방하면서 이뤄졌다.

김 의장은 김 위원장에게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경기도 핵심 사업 국비 확대 등 국회와 맞물린 현안들에 대한 경기도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 발전과 1410만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와 도의회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김 위원장과 도당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민생 문제 해결과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도의회와 소통하면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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