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주미 강, 이동규,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 양인모./부천아트센터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아트센터는 주미 강, 이동규, 양인모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함께 최상의 공연을 9월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첫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는 9월 1일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이다. 3년 만에 열리는 전국 순회 리사이틀을 계획 중인 그녀는 부천아트센터에서 순회의 첫 스테이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 자신이 애정하면서도 관객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로 선곡했다.
살롱콘서트 시리즈 시작은 '브랜든 최의 요즘, 클래식Ⅰ 카운터테너 이동규'로 9월 12일 열린다.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호스트가 되어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음악과 그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국의 파가니니'라고 블리는 양인모는 세계적 고(古)음악 앙상블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과 협연한다. 9월 24일 '양인모&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이 펼쳐진다. 각 악기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Berliner Barock Solisten)이 5년 만에 내한한다.
이번 연주에서는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두란테, 갈로 등 1700년대 작곡가의 음악과 '협주곡의 개척자'인 비발디의 최초의 협주곡집 '레스트로 아르모니코(L’estro Armonico)' 중 2곡을 선사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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