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는 시청 종합민원실과 일선 동 주민센터 민원안내 도우미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교육은 시 종합민원실과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처리하는 민원 업무를 구분해 이뤄졌다.
교육은 업무 처리 사전단계에서부터 신속 정확한 정보 및 절차 제공 방법, 현장 민원 도우미들의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종합민원실에서는 민원 상황 대처 모의실습도 실시했다. 대기시간 감축과 민원 편의 도모를 위해 민원인에게 '디지털 민원편람 검색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도우미들이 다양하고 복잡해진 민원에 정확히 대응하고, 시청과 동 주민센터 간 서비스의 연계 효율성을 높여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민원 행정 도우미들의 전문성 강화는 일선 민원 업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큰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친절도우미에서 전문 행정도우미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제안한 '시민이 공감하는 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생각함 의견을 수렴해 성사됐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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