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참여 학생들이 캐나다 윌프리드로리에대학교에서 진행한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료증을 들고 현지 교수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캐나다 윌프리드로리에대학교에서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한밭대 권기석 HUSS연구소장의 기획으로 급변하는 위험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기업가정신 함양 및 비즈니스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립한밭대 학생 10명은 캐나다 현지에서 기업가, 발명가 등의 특강을 듣고 1대 1 코칭을 통해 셀프 마케팅을 배움으로써 스스로를 분석해 상황에 맞게 본인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다각적 사고력을 지닌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또 영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전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과 특히 프레젠테이션 스킬 및 다른 분야와의 협업 방법 등을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해 글로벌 소통 능력도 강화했다.
권기석 국립한밭대 HUSS연구소장은 "기업가정신과 이를 뒷받침해 줄 실질적인 비즈니스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설계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HUSS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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