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1일~18일까지...만 12세 이상 군민 자부담 원칙
전남 영암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영암군
[더팩트ㅣ영암=이종행 기자] 전남 영암군이 재확산중인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영암군은 20일 코로나 19 재확산을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연령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에 대한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접종 시기는 △75세 이상 어르신·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10월 11일) △70∼74세(15일) △65∼69세(18일) 등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 접종 대상이다.
만 12세 이상 군민은 예방접종 시 자부담이 원칙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영암군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 차원에서 지역 병원급 의료기관을 상대로 매주 한 차례 이상 환자 발생 보고를 받고 있다.
또 감염취약시설은 10인 이상 환자 발생 땐 신고해야 한다. 특히 각 읍·면장과 마을 이장에겐 코라나19 의심 환자가 있을 땐 경로당 출입을 자제토록 요청한 상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예방접종은 필수"라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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