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가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집단발생 차단을 위해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보건소(소장 전경희)는 오는 30일까지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집단발생 차단을 위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등 입소자 10명 이상의 관내 20개소 감염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대책 수립상태 확인 △방역수칙 준수여부 △환경 관리실태 △분무형 소독제 등 방역물품 배부 등 전반적인 방역실태를 집중관리한다.
또한 감염취약 시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감염관리 예방교육과 홍성의료원에서 제공하는 감염관리 방역 안심 컨설팅을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령시 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 내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발병시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시설 내 방역수칙 이행 및 환경실태 관리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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