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광명텃밭보급소가 지난 17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모습./광명시
■ 경기 광명시와 광명텃밭보급소는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농업 행복을 담다’의 첫 번째 사업으로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앞에서 ‘광명시작목반연합회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를 지난 17일 운영했다.
19일 광명시에 따르면 직거래장터에서는 광명시작목반이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고 제철 채소를 이용한 요리법 안내 및 시식, 허브 음료 만들기 등 농산물을 활용해 보는 체험 등을 진행했다.
직거래장터와 제철 채소 요리 시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거래장터에서 싱싱한 채소도 구매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법까지 배울 수 있어 유유익했다"고말했다.
김재흥 광명텃밭보급소 대표는 "작년에 이어 공유농업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활용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 농업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농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공유농업 행복을 담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팜파티(Farm-Party) 등 공유농업 체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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