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도로명 주소 조사원이 노후 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하고 있다. /순창군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도로명주소 체계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순창군은 올해 10월까지 5개면 1910여 개소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최신형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 중 장기간 풍우에 노출돼 색이 바래거나 훼손된 것들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동계, 풍산, 금과, 팔덕, 적성면 일대 건물번호판 6000여 개소를 전수조사해 교체가 시급한 1910개소를 선별했다고 전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순창군은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소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은 순창읍 등 3개 읍면에 대해 일제 조사 후 노후 정도가 심한 건물번호판 1215개소를 교체 완료한 바 있다.
scoop@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