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2024년 하반기 생활문화 프로그램인 '쌀롱드 창공' 참여자를 19일부터 모집 중이다.
쌀롱드 창공은 참여자들이 취미를 공유하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살롱 문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9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시흥시에 따르면 쌀롱드 창공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인문학과 연계하고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한 △어반 스케치 △수묵담채화 수업 △커피의 미학(핸드드립) △서양화-반 고흐 전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반스케치는 시흥의 풍경이나 살고 있는 마을 풍경 등을 그려보는 생활미술 프로그램으로, 언제 어디서든 지속할 수 있다.
서양화-반 고흐 전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세간의 평가와 작가의 일대기를 배우는 특강과 함께 참여자들이 작가의 작품을 선택해 회화 기법을 배우며 드로잉과 채색을 해보는 과정이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앞으로도 '서양화-◯◯전'과 같이 동서양의 다양한 화가의 이야기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꾸준히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또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시화공단 내 유휴공간을 새로 단장해 공단 내 근로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하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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