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9월 27일까지 신청…10월 말부터 2회 나눠 공급
김포시청 전경./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오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가정에서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시행한다.
1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 섭취로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과수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 판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을 받는 가정보육 어린이며, 대상자 확인이 마무리되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경기도산 과일 등으로 구성된 아동 1인당 6만 7860원(3만 3930원/2회) 상당의 제철과일 꾸러미가 각 가정에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이진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정보육을 하는 어린이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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