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부터 수선비 10% 돼지저금통에 모아
2021년부터 네 차례 걸쳐 모두 437만 원 전달
광주시 동구청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 대인교차로에서 구두 수선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69), 최영심(70) 부부가 최근 117만 원을 동구에 기부했다.
19일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김 씨 부부는 지난 2006년부터 구두 수선점을 운영하며 수선비의 10%를 돼지 저금통에 모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1년부터 모두 네 차례에 걸쳐 437만 원을 동구에 전달했다. 동구는 해당 기부금을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후원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