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신중년 세대, 제2 인생 준비하도록 최선 다해 지원"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취업 준비 프로그램 진행 모습./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맞춤형 일자리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 첫 결실을 거뒀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센터를 개소한 이후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자격증 취득자 8명 중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센터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민선8기 80대 과제인 ‘맞춤형 일자리 취업 연계서비스 강화’를 바탕으로 신중년(50~64세)들의 인생 설계를 돕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개관 이후 센터는 지난 6월까지 약 2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중년의 경력개발과 취업 지원에 집중해 왔다.
센터는 프로그램 수료 후 관련 정보 및 강의 스킬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수료생 간 동아리를 구성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 봉사활동 지원 및 강사 소개 등 사후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센터는 인생 설계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센터, 채무상담센터, 소비자상담실, 우리노무사상담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 수강생이 간편하게 취업과 경제활동을 상담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센터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통해 신중년이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설계하는 데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동시에 노년을 준비해야 하므로,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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