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탑정호음악분수 테마공연 장면.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의 명물 '탑정호 음악분수'가 17일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무대로 변신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그간 호우주의보 및 수해복구 등의 이유로 약 한 달간 잠정 중단했던 테마공연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탑정호 음악분수 앞 무대에서 열린 테마공연은 논산시립합창단,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으로 논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을 선사해 왔다.
17일 오후 7시(6~8월 하절기 7시 30분)부터 약 60여 분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 직후에는 탑정호 음악분수를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2배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테마공연 후 펼쳐지는 무대는 보이그룹 프리패스와 기타리스트 전성호가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논산시 관계자는 "음악과 자연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아름다운 탑정호와 함께 어우러지는 각양각색의 공연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발길을 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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