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속 항원키트 1만 5000개 기부하기도
16일 안성순 MEG환경연구개발 대표가 사랑의 마스크 20만장을 당진시에 기부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안성순 MEG환경연구개발 대표가 16일 충남 당진시를 방문해 사랑의 마스크 20만 1600장(4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당진시노인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 당진소방서, 당진시노인복지관 등에 배분돼 주민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안성순 대표는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 실천에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전달된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신평면 의용소방대장을 맡고 있는 안성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 신속 항원키트 1만 5000개(7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농업·과수농가 친환경 컨설팅과 돈사·양계장 악취 제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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