웩슬러 지능·심리검사 비용 지원…보호자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느린학습자 통합지원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 포스터./광명시 평생학습원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지원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 참여자 20명을 16일부터 모집한다.
광명시는 참여자들에게 웩슬러 지능·심리검사 비용을 지원하며, 느린학습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 등 보호자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IQ)가 71~84로,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인지·학습 능력이 부족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뜻하며, 경계선지능인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경기도의 ‘2024년 경계선지능인 교육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교부금으로 추진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문의 후 지정된 날짜에 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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